너를 믿기로 한 내 선택은 옳았어, 카이사. 이 세상을 향한 나의 비전에는 흔들림 없는 신념이 필요했고, 넌 매 순간 스스로를 증명해 냈지. 이제 진짜 시험이 시작된다. 내가 네게 부여한 힘을 제어하는 것이지. 사냥할 준비는 됐나?